숲 林

영혼의 숲


숲은 생명력과 자연의 지혜가 서려 있는, 신성한 공간이다. 숲은 개별 생물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종의 다양성을 이루는 복합적인 시스템으로 이런 상호 의존성은 종종 숲에 일종의 ‘내재적인 영혼‘이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치유와 영감을 찾는 장소로서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숲에도 영혼이 있을까?


숲이 간직한 비밀

연결고리


전 세계인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월드 와이드 웹(WWW) 공간처럼 숲속에도 ‘우드 와이드 웹(Wood wide web)’ 세계가 존재한다. 수잔 시마드는 숲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들은 큰 소통 허브를, 작은 나무들이 덜 분주한 노드를 구성하여 복잡한 패턴을 이루면서 나무들이 균근균으로 연결돼 있다는 이론으로 자연의 숨겨진 생명력과 상호 연결성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인간이 아이들을 기르는 것과 같이 어린나무에게 영양분을 전달한다는 이론은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하며, 시마드의 연구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영혼의 나무’의 핵심적인 모티프가 되었다.

Reference | 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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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직조한 운명의 결

연리지


연리지(連理枝)는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의 생명력과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현상으로,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상호 의존의 아름다운 사례 중 하나이다. 연리지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 현상에 의해 부러지거나 밀어내다가 드러난 속살까지 닿아야하며 두 나무가 맞닿을 확률이 크지 않아, 연리지는 영원한 사랑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숲의 상호 연결성의 이해는 우리도 그 일부가 되어 있다는 연결감을 느끼고 자연을 경험하는 방식에 대로운 차원을 더한다.

Reference | Chih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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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네트워크

하나


우리의 삶도 숲속의 서로 얽히고 설킨 복잡한 네트워크와 매우 유사하며 물리적 연결을 넘어서 생각, 감정들이 서로 교차하고 공명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의 집합체이다. 마치 숲 속의 어머니 나무가 어린 나무에게 생명의 기운을 전해주듯, 우리 사회의 지혜로운 이들과 꿈과 염원을 나누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우리는 하나로 연결된 존재임을 깨닫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Reference | james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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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창조

이형준 작가


프랑스 오흘레앙 보자르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형준 작가는 산업 혁명 이후 기계화와 대량 생산의 일상화가 가져온 자연과 인간의 분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일상적인 산업 제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자연과의 조화, 예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고, 동시에 자연의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 종종 간과되는 정신적 요소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철학적 목표를 담아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줍니다.

HYUNGJ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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